달걀말이를 만들때
이쁘게 안될때가 많죠?
하지만 하다보면
제일 쉬운게 달걀말이입니다!
오믈렛이 어렵지
달걀말이는 쉬운단계입니다.

우선 달걀말이 안에 넣을 채소들을 다져줬습니다.
사진상으론 채썰려있지만
다져주시길바랍니다.

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줍니다.
소금 / 후추로 밑간

내용물을 흰자에 넣어줍니다.
저는 냉장고 안에 자투리를 사용했습니다.
보통 양파,당근을 사용합니다.

후라이팬에 불을켜고
기름으로 팬을 코팅시켜줘야합니다.
제 팬은 긁힘이 심해
안그래도 눌러붙어서
꼭 기름으로 코팅을 해야합니다.
해도 눌러붙는 팬,,
흰자를 다 넣고
겉에가 몽글몽글 익기 시작할때
아랫면을 살짝 접어줍니다.
(이때는 모양이 망가져도 상관없음)
흰자는 말기 힘들기때문에
최선을 다해서 말아줍니다..
다 만 흰자를 아래로 몰아넣고
노른자를 팬에 넣습니다.
(노른는 말려있는 흰자를 감싸주는 역할)

흰자와 노른자가 잘 붙을 수 있게
꼼꼼히 말아줍니다.

팬이 눌러붙어서 모양이 이쁘진 않지만
이정도면 선방이라고 생각합니다.
흰자를 완전히 감싸 말아줬습니다.
어느정도 다 익힌 후
접시에 덜어줘
단면이 보이게 썰어줍니다.


단면은 대충 이러합니다.
맛은 포슬포슬합니다.
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식감이지만
전 맛있었습니다.
가끔 이쁜 음식이 먹고싶을때
간단하게
달걀말이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
도시락용으로 추천드립니다.